|
[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맨유 성골' 메이슨 그린우드가 성폭행 혐의 취하 이후 에릭 텐 하흐 감독과 첫 전화통화를 했다.
한 소식통은 "그린우드는 구단으로부터 거의 연락이 없는 상태로 오랜시간 보냈다. 그린우드가 구단과 연락을 주고받을 때 직접적이지 않았고, 항상 제3자를 통해서였다. 감독이 그린우드에게 전화를 한 건 선수에게 큰 발걸음"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그린우드가 맨유에서 다시 뛸 수 있는지 여부를 결정하는 건 자신의 의지가 아니라 구단이 될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강조했다.
맨유에서 주급 10만파운드(약 1억5300만원)인 그린우드는 계약기간이 2025년까지다. 1년 전까지만해도 그린우드의 최고 가치는 5000만파운드(약 765억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