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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1억유로의 사나이' 미하일로 무드릭이 계속해서 사고를 치고 있다.
경기 후 무드릭은 동료인 마르크 쿠쿠렐라를 비판하는 SNS글에 '좋아요'를 눌렀다. 무드릭은 이날 웨스트햄의 수비에 고전을 했는데, 후반 경기 도중 호흡을 맞춘 왼쪽 풀백 쿠쿠렐라에게 여러차례 실망했다는 표시를 했다. 무드릭이 뛰어들아가는 타이밍에 쿠쿠렐라는 제대로 패스를 넣어주지 않았다. 한 첼시팬은 무드릭에게 패스를 하지 않은 쿠쿠렐라를 비판하는 게시글을 올렸는데, 무드릭이 이 계정에 '좋아요'를 눌렀다. 무드릭은 나중에 '싫어요'를 눌렀지만, 이미 일파만파 퍼진 후였다.
첼시가 투자만큼의 성과를 얻기 위해서는 아무래도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