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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레알 마드리드까지 뛰어들었다.
하지만 치열한 경쟁에 레알 마드리드가 한발 물러난 분위기다. 특히 잉글랜드 팀과의 '머니싸움'에서 이길 수 없을 것이라는 현실적인 판단을 했다. 그래서 플랜B를 바꿨다. 15일(한국시각) 스페인 카데나세르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는 나폴리의 에이스, 흐비차 크바라차헬리아 영입을 노리고 있다. 흐비차는 올 여름 나폴리로 이적해 깜짝 활약을 펼치고 있다. 여름에 온 김민재와 함께 나폴리의 선두 질주를 이끌고 있다.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도 맹위를 떨치며, 올 시즌 유럽 최고의 선수 중 한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공격진 보강도 염두에 두고 있는데 흐비차가 최상의 카드로 여기고 있다. 문제는 여기도 경쟁이 치열하다는 점이다. 뉴캐슬과 리버풀이 흐비차를 주시 중이다. 뉴캐슬이 유럽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할 경우, 대대적인 투자를 예고한만큼, 영입전은 레알 마드리드가 예상한 것과 다른 방향으로 흘러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