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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핵심 중원 자원인 로드리고 벤탄쿠르의 무릎 부상이 예상보다 더 심각하다. 수술과 재활에 거의 1년 가까이 소요돼 다음 시즌 초반에도 결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당초 벤탄쿠르의 재활에는 최소 6개월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다. 토트넘 입장에서는 벤탄쿠르가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다음 시즌 출발을 함께 하는 것이 베스트였다. 하지만 부상 정도가 더 심각한 것으로 나오면서 재활 기간이 최소 8개월 이상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다음시즌 초반 결장이 불가피하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토트넘 수뇌부가 여름 이적시장에서 중원 보강에 주력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