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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얼링 홀란(맨시티)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피니셔로 등극했다. 홀란은 3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시티와 웨스트햄의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 경기에서 골을 넣었다. 맨시티는 3대0으로 승리했다. 맨시티는 승점 79로 아스널(승점 78)을 제치고 선두로 올라섰다.
이제 관심의 초점은 홀란이 얼마나 많은 골을 넣을 것이냐이다. 맨시티는 아직 리그에서 5경기를 치러야 한다. 여기에 FA컵 결승전, 유럽챔피언스리그 4강 2경기를 앞두고 있다. 4강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제압한다면 결승전까지 치른다. 최소 8경기, 최대 9경기를 남겨놓고 있다. 홀란이 이 경기에서 어디까지 골을 넣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 참고로 유럽 축구 역사상 단일 시즌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는 리오넬 메시(PSG)이다. 메시는 바르셀로나에서 뛰던 2011~2012시즌 73골을 넣었다. 홀란이 따라가기에는 버거워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