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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맨유 전설' 웨인 루니가 이례적으로 맨유의 라이벌 맨시티를 높게 평가하며, 지금의 맨시티에서 뛸 수 있는 맨유 출신은 4명 정도라고 말했다.
당시 절정의 기량을 선보였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이름은 언급하지 않았다. '08 맨유'는 리그와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했다. 박지성도 퍼거슨 감독이 이끄는 팀의 핵심 자원이었다.
그러면서 "맨시티가 올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하면, 많이 고통스럽겠지만,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의 팀인 '1999 맨유'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루니는 다가오는 맨시티-레알간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서 맨시티가 레알을 파괴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