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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안토니(맨유)를 향한 시선이 곱지 않다. 한 마디로 '몸값을 못한다'는 비판이 끊이지 않고 있다.
기복도 심한 편이다. 특히 기분에 따라 활약은 천차만별이다. 텐 하흐 감독이 감정 조절이 필요하다고 말할 정도다.
텐 하흐 감독은 최근 "안토니의 열정은 강점이다. 다만 일정 수준까지는 통제해야 한다. 너무 지나쳐서는 안된다. 경기에 필요한 것만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안토니는 이미 아주 좋은 선수다. 사람들은 비싼 이적료 때문에 신체적, 기술적으로 더 잘할 수 있다고 본다. 그는 이미 기술적으로나 신체적으로 매우 강하다"고 두둔했다.
사하는 안토니의 수비 능력도 과소평가 됐다고 했다. 그리고는 "더 많은 자신감을 갖게 되면 수비도 더 잘 이해할 것"이라며 "안토니는 다음 시즌에 더 멋진 시즌을 보낼 것으로 확신한다. 난 그가 잘했다고 생각하지만 더 많은 것을 보여줄 수 있고 경기에서 그의 다양성도 향상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안토니와 맨유의 계약기간은 5년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