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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메시야, 마이애미는 어때?'
메시의 다음 시즌 거취에 관해 최근 들어 수많은 상황이 발생했다. 일단 확실한건 메시가 현재 소속팀 파리생제르맹(PSG)과 이번 시즌이 완전히 끝난 뒤 결별한다는 점이다. 재계약 가능성은 거의 없다. 현 시점에서 메시의 거취는 셋 중 하나로 정리되는 분위기다. 친정팀인 바르셀로나로 복귀하거나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로 진출하거나 아니면 인터마이애미로 갈아탈 수 있다.
그런데 여기서 사우디아라비아는 빠질 수 있다. 유럽 매체에 의해 지난 9일 메시가 사우디아라비아 알 힐랄과 6억5900만달러(약 8730억원)의 어마어마한 계약을 맺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하지만, 이 보도 몇 시간 뒤에 메시의 부친인 호르헤 메시가 직접 반박글을 올렸다. 그는 성명서를 통해 "아들은 아직 어떤 구단과도 계약한 바 없다. PSG와 시즌을 마치기 전까는 어떤 결정도 내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