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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철기둥' 김민재(27·나폴리)가 조기 우승자의 망중한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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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올 시즌이 끝나면 다음달 중순부터 기초군사훈련도 받아야 한다. 시즌이 끝난 뒤 제대로 휴식을 즐길 시간이 부족하다. 이적도 마무리되면 또 다시 국가를 이동해 새 환경에 적응해야 한다. 때문에 틈을 내 카프리섬 망중한을 즐긴 것으로 보인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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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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