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중동에서 '메호대전'을 볼 수 있을까.
이미 지난달 7일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알 힐랄이 리오넬 메시 영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리그 득점왕이자 나이지리아 특급 스트라이커 오디온 이갈로와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현지 매체들은 알 힐랄이 메시에게 약 3억2000만 파운드(약 5350억원)을 제시했다는 보도를 하기도 했다.
메시는 이미 PSG의 허락을 받지 않고 사우디 가족 여행을 택했다. PSG는 2주 출전 정지 처분을 내렸고, PSG 팬들은 야유를 보냈다. 사실상 PSG와 계약은 끝난 상황이다.
메시가 사우디로 향하면 '메호대전'이 열린다. 2000년대 세계 축구계를 양분했던 메시와 호날두가 사우디에서 '메호 대전'을 펼칠 수 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