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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앤지 포스테코글루의 토트넘 핫스퍼가 제일 먼저 보강할 포지션은 골키퍼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요리스는 현대 축구에서 골키퍼에게 요구하는 빌드업 능력이 부족하다고 평가된다. 골키퍼는 11번째 필드플레이어로서 후방 빌드업에 참여하는 추세다. 슛을 막는 반사신경은 필수고 패스와 킥까지 필요한 시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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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는 '토트넘이 라야에게 관심을 보냈다. 개인적인 조건에 대한 논의가 순조롭다'라고 전했다.
그렇다면 관건은 역시 이적료다. 브렌트포드는 4000만파운드를 고수한다고 전해졌다. 골키퍼치고 상당한 금액이다. 재정이 넉넉하지 않은 토트넘이 절대 4000만파운드를 다 줄 리 없다.
미러는 '라야의 계약 기간이 1년 밖에 남지 않았다. 토트넘은 브렌트포드의 요구를 들어줄 의향이 없다. 브렌트포드는 이미 새 골키퍼를 1100만파운드에 영입했다. 라야를 매각하겠다는 뜻이다'라고 조명했다.
라야는 "나는 유럽에서 뛰고 싶다. 유럽의 타이틀을 따기 위해 싸우고 싶다"라며 유럽대항전에 나갈 수 있는 클럽을 원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토트넘은 지난 시즌 8위로 추락, 2023~2024시즌은 유럽대항전에 나가지 못한다.
요리스도 이별을 직감했다. 요리스는 "토트넘과 계약이 아직 1년 남았지만 축구에서는 항상 무슨 일이 일어날지 예측하기 어렵다. 클럽이든 나에게든 중요한 순간이 다가오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