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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한 스페인 매체가 파리생제르맹(PSG)에서 호흡을 맞출 가능성이 있는 발렌시아 동료들의 인연을 재조명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발렌시아 '성골'로 2016년부터 발렌시아 1군에서 뛴 솔레르는 기존 번호인 8번을 유지했다. 이강인은 2021년 여름 친정인 발렌시아를 떠나 마요르카에 새 둥지를 틀었다. 10번의 주인은 '1월 이적생' 크리스티안 올리바에게 돌아갔다. 2022~2023시즌 앞두고 솔레르는 본인이 원하던 10번을 달았지만, 단 3경기(1골)만 뛰고 PSG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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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유수 매체들은 이강인이 PSG로 이적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프랑스 '레키프'는 이강인이 A매치차 국내에 입국하기 전에 파리에 들러 메디컬테스트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적료는 2000만유로 전후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강인은 16일 부산에서 열린 페루와 A매치 평가전을 마치고 "지금 해줄 수 있는 말은 아무것도 없다"며 "이적하든지, 잔류하든지 대표팀이 끝나고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페루전에서 '원맨쇼'를 펼친 이강인은 20일 대전에서 엘살바도르를 상대로 개인 첫 A매치 득점과 클린스만 감독 데뷔승을 동시에 노린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