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 출범 40주년을 맞아 K리그를 빛낸 스타플레이어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은 'K리그 레전드 40'이 출간됐다.
K리그 출범 40주년을 맞아 'K리그 스카우팅리포트' 시리즈를 출간하고 있는 브레인스토어는 배진경, 정재은 두 기자와 의기투합해 K리그의 40년 역사를 기념하는 책을 함께 만들었다. 지난 40년간 수많은 선수, 지도자, 축구 관계자, 팬들이 전국의 프로축구 경기장 안팎에 흘린 피와 땀, 눈물이 한 권의 책으로 묶었다.
10년 전, 프로축구 출범 30주년을 맞아 'K리그 레전드'를 발표했던 배진경 기자가 후배 정재은 기자와 함께 내놓은 이번 'K리그 레전드 40'은 한국프로축구 40년의 역사를 두 여성 축구 기자의 시선으로 정리했다는 점에서 흥미로운 책이다.
두 저자는 K리그 출범 원년인 1983년부터 2022년까지 연도별로 해당 시즌을 대표하는 인물을 선정해 '프로축구 40년'을 빛낸 40개의 이야기를 가다듬어 팬들에게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