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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뼈아픈 시즌이었다.
영국의 '더선'은 25일(한국시각) '아스날이 이번 주 구단 기록인 2억파운드(약 3340억원)의 엄청난 지출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논란이 많지만 일단 첼시의 카이 하베르츠를 손에 넣었다.
이적료는 6500만파운드(1085억원)다. 하베르츠는 스페인에서 이날 메디컬테스트를 받는다. 아스널은 48시간 안에 영입을 완료할 예정이다.
웨스트햄은 이적료로 최소 1억파운드(약 1670억원)를 요구하고 있다. 아스널은 3차 제안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변수도 만났다.
맨시티까지 라이스 영입에 가세했다. 일카이 귄도안과의 재계약에 실패한 맨시티는 중원 보강이 절실하다. 자금 동원력은 EPL에서 으뜸이다. 웨스트햄의 조건을 충분히 성사킬 수 있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아스널은 3차 제안에서 1억파운드를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그나마 라이스가 런던에 머물고 싶어하는 것은 아스널에는 청신호다.
아약스의 수비수 율리엔 팀버도 아스널의 영입리스트에 있다. 첫 번째 제안인 3000만파운드(약 500억원)가 아약스에 거부당했다. 아약스는 팀버의 이적료로 5000만파운드(약 830억원)를 요구하고 있다.
아스널이 달라졌다. 라이스, 하베르츠, 팀버의 이적료를 합치면 2억파운드를 훌쩍 넘는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