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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사우디아라비아의 '오일머니'가 두 명의 스타 플레이어를 집어삼킬 전망이다.
결국 피르미누는 2022~2023시즌을 끝으로 리버풀과 이별을 택했다. 피르미누는 리버풀 안방인 안필드에서 열린 마지막 홈 경기에서 골을 기록한 뒤 눈물을 쏟으며 홈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건네기도.
피르미누의 인기는 이적시장에서 사그러들지 않았다.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천문학적인 연봉을 제시하는 사우디가 개입하면서 행선지가 급변경된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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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제리 국적의 윙어 마레즈는 2018년 여름 이적료 6780만유로(약 940억원)를 발생시키며 레스터 시티에서 맨시티로 이적했다. 그야말로 '공격포인트 제조기'였다. 마레즈는 공식 236경기에 출전, 78골-59도움을 생산했다. 무엇보다 맨시티의 EPL 우승 4회, FA컵 우승 2회, 컵 대회 우승 3회, FA 커뮤니티실드 우승 2회를 견인했다. 올 시즌도 5개 대회를 소화면서 47경기 15골-13도움으로 맨시티의 역사적인 트레블 달성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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