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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파리생제르맹(PSG) 이적을 앞둔 이강인(22·마요르카)은 지난 7일 국가대표팀 동료 권창훈(28·수원)의 결혼식 참석으로 휴식기 국내 일정을 모두 끝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이제 '옷피셜'(옷+오피셜)을 찍으러 프랑스 파리로 향하는 일만 남았다.
파리생제르맹은 세 선수에게 스폰서인 명품 브랜드 '디올'의 수트를 입힌 채 '옷피셜'을 찍었다. '합성 옷피셜'이 아닌 '현장 옷피셜'을 기획, 진행하고 있다. 이강인을 비롯해 뤼카 에르난데스, 체르 은두르 역시 파리 현장에서 '옷피셜'을 진행할 것이 확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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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카'는 "마요르카는 2200만유로(약 313억원)에 최고의 자산을 잃었다"며 "마요르카와 파리생제르맹 사이에서 체결한 또 다른 합의는 내년 1월로 예정된 마요르카와 파리생제르맹의 친선경기다. 리모델링 작업이 완료될 손 모익스에서 격돌할 예정으로, 마요르카 유스 출신 아센시아와 이강인이 직접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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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은 엔리케 신임감독 체제에서 새롭게 바뀔 파리생제르맹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마르카'는 킬리안 음바페, 네이마르, 아센시오, 마르퀴뇨스, 아치라프 하키미 등과 함께 이강인이 선발을 꿰찰 것으로 관측했다.
파리생제르맹은 일찌감치 영입을 확정한 '6인' 외에 '맨시티 트레블 주역'인 공격형 미드필더 베르나르두 실바 영입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틀레티코 공격수 주앙 펠릭스의 이름도 거론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