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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제2의 KIM? 클래스가 떨어져"
이 매체는 '바이에른 뮌헨으로 합류하는 김민재의 대체자로 나폴리는 이타쿠라를 점찍고 있다. 또 토트넘 역시 볼프스부르크 미키 판 데 벤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이타쿠라 역시 플랜 B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했다.
나폴리는 간판 센터백 김민재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핵심 센터백 김민재를 놓친 나폴리는 비상이 걸렸다. 지난 시즌 칼리두 쿨리발리를 첼시로 이적시킨 뒤 김민재로 대박을 친 나폴리는 이타쿠라를 대체 카드로 점찍으면서 '제2의 김민재 신화'를 노리고 있다.
올해 26세의 이타쿠라는 일본 최고 센터백 자원 중 한 명이다. J리그 가와사키 프론탈레의 유스팀 출신으로 2015년 프로에 데뷔했다. 2019년 맨체스터 시티로 깜짝 이적했지만, 실력의 한계때문에 에레디비지 흐로닝언으로 임대됐고, 2021년 샬케로 재임대됐다. 주전 센터백으로 좋은 활약을 했고, 결국 지난해 5백만 유로의 이적료로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로 완전 이적했다.
묀헨에서는 기복이 심했다. 지난해 9월 부상을 입었지만, 11월 복귀했다.
매우 지능적인 수비를 하는 선수이고, 패싱 능력과 축구 지능은 상당히 좋다. 하지만, 김민재와 달리 몸싸움에서는 한계를 보인다.
단, 이 매체는 '김민재가 유럽 최상급 몸싸움을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반해, 이타쿠라는 몸싸움을 즐겨하지 않는다. 지능적 플레이를 펼치는데, 한계점이 있다'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