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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리버풀까지 가세한 음바페 영입전.
그래서 PSG가 올 여름 음바페 판매에 필사적이다. 프리시즌 투어 명단에도 음바페를 포함시키지 않으며 의지를 드러냈다. 그러자 사우디 알 힐랄이 달려들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이적 때보다 더 큰 규모의 '메가딜'이 예상된다.
여기에 첼시도 가세했다. 첼시는 PSG가 이적료로 1억6000만파운드 정도를 책정하면, 영입이 타당한지에 대해 내부 검토에 들어간 상황이다.
당초 리버풀은 공격수보다 미드필더와 수비 라인 보강이 우선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음바페라면 얘기가 다르다. 세계 최고의 공격수를 영입하면서, 지난 시즌 부진에 대한 안좋았던 기억을 단숨에 떨쳐버릴 수 있다. 챔피언스리그에 나가지 못한 수모를,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감으로 바꿀 수 있는 카드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