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성남FC가 가브리엘 맹활약 덕분에 천안시티FC에 창단 첫 승을 헌납한 충격에서 벗어났다.
성남은 경기 시작하자마자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1분 만에 가브리엘의 환상적인 킬패스를 침투하던 진성욱이 잡아 침착하게 골망을 흔들었다.
|
전반을 2-0으로 앞선 성남은 후반 전남의 파상공세에 시달렸다. 후반 30분에는 이규혁에게 추격골을 허용했다. 그러나 더 이상 골을 내주지 않으면서 승리를 거뒀다.
같은 날 창원에서 열린 경기에선 경남과 김포가 90분간 헛심공방 끝에 0대0으로 무승부를 거뒀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