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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꽃미남 스트라이커' 조규성(25·미트윌란)이 유럽 무대에 진출하자마자 좋은 활약을 펼치는 것은 퍽 고무적이다.
실케보르전 득점은 전북 김천 소속으로 K리그1 무대에서 자주 보여주던 장면이다. 조규성은 골문 상단보단 하단을 더 선호하는 경향이 짙다. 헤더 또한 조규성의 강력한 무기다. 2022년 카타르월드컵 가나전에서 헤더로만 2골을 넣으며 '글로벌 스타'로 발돋움한 조규성은 지난 22일 흐비도우레와 개막전에선 측면 크로스를 문전 앞 헤더로 연결하며 빠르게 데뷔골을 터뜨린 바 있다. 이제 리그 2경기를 치렀을 뿐인데, 이마와 오른발로 골을 넣으며 '유틸리티 공격수'로서의 매력을 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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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