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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의 '황태자'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신입 골키퍼 안드레 오나나의 손을 들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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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오나나의 '버럭'은 계속해서 화제가 되고 있다. 마르티네스도 둘의 충돌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공교롭게도 오나나의 뿌리도 '아약스 커넥션'이다. 그는 아약스에서 6시즌을 보낸 후 지난 시즌 인터 밀란으로 둥지를 옮겼다.
인터 밀란에서 한 시즌 활약한 오나나는 텐 하흐 감독의 러브콜을 받고 이적료 4720만파운드(약 780억원)에 맨유로 이적했다. 오나나는 아약스에서 마르티네스와도 끈끈한 호흡을 자랑했다.
잉글랜드의 간판 센터백인 매과이어는 최근 주장직을 잃었다. 텐 하흐 감독은 새 캡틴으로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임명했다. 라파엘 바란, 마르티네스에 밀린 매과이어는 현재 이적도 논의되고 있다.
마르티네스는 주장 교체에 대해 "감독님의 결정이고, 우리는 존중해야 한다. 페르난데스는 좋은 리더이자 좋은 사람이다. 그는 드레싱룸에서 정말 긍정적이고 그럴 자격이 있다"고 덧붙였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