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부산=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뉴 파리지앵' 이강인(파리생제르맹)이 PSG 유니폼을 입고 처음으로 국내팬 앞에 선 소감을 밝혔다.
새 동료들과 케미(호흡)에 대해선 "너무 좋은 선수들이다. 처음부터 잘 맞았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리그,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려고 많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시즌 목표에 대해선 "오늘도 더운 날씨에 경기장 많이 찾아와줘서 너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경기에서 최선을 다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한국 선수로서 한국 축구가 많이 발전했고, 좋은 선수가 많다는 것 증명하겠다"고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네이마르는 두 번째 골을 넣은 뒤 이강인과 뜨겁게 포옹했다.
이강인은 경기 후 경기장 트랙을 돌며 4만여 팬들에게 일일이 인사했다.
부산=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