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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사우디프로리그(SPL)가 이번여름 현재까지 4억유로 이상의 이적료를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SPL은 지난 1월 호날두, 사디오 마네, 마르셀로 브로조비치, 알렉스 텔레스(이상 알나스르)를 필두로 카림 벤제마, 은골로 캉테, 조타, 파비뉴(이상 알이티하드), 칼리두 쿨리발리,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 후뱅 네베스, 말콩(이상 알힐랄), 헨더슨, 무사 뎀벨레(이상 알이티파크) 로베르트 피르미누, 에두아르 멘디, 리야드 마레즈, 알랑 생막시민(이상 알아흘리) 등이 속속 사우디 무대로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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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L의 고위 경영진인 영국 출신 피터 허튼은 'BBC'를 통해 "SPL은 몇년 더 사용할 예산을 갖췄다. 투자가 둔화될 것이라고 보지 않는다"며 앞으로도 투자를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나는 40년째 스포츠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데, 이렇게 크고 야심찬 프로젝트를 본 적이 없다"며 "사우디 리그는 50년의 전통을 가지고 있다. 팬을 확보했다. 정부 차원에서 아카데미, 남녀축구, 협회를 상호 연결하는 상호 로드맵을 만들고 있다. 새로운 시작이 아니라 업그레이드 차원"이라며 금세 꺼진 중국슈퍼리그의 열풍까지는 다를 것이라고 관측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