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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독일 무대로 옮긴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이 또 다시 '멘붕'에 빠졌다.
케인은 최근 토트넘(잉글랜드)을 떠나 바이에른 뮌헨에 새 둥지를 틀었다. 그의 이적료는 무려 1억 파운드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케인은 뜨거운 관심 속 독일 무대 도전에 나섰다. 그는 지난 13일 열린 라이프치히와의 슈퍼컵에서 첫 선을 보였다. 팀이 0-2로 밀리던 후반 19분 교체 투입됐다. 하지만 승패를 바꾸지는 못했다. 오히려 후반 23분 팀이 페널티킥 실점하는 장면을 그라운드 위에서 지켜봤다. 팀은 0대3으로 고개를 숙였다.
케인은 일주일 만에 다시 그라운드를 밟았다. 리그 데뷔전에서는 선발로 나섰다. 케인은 혼자 1골-1도움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우승을 향해 기분 좋은 첫 발을 내디뎠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