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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21세 윙어 보강에 성공한 맨시티.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맨시티가 렌과의 이적료 협상에 합의를 마쳤고, 곧 공식 발표가 이뤄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양측은 5550만파운드(약 950억원)에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시즌 '트레블'을 달성하며 명실상부 최강팀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한 맨시티. 올 여름 마테오 코바시치, 요슈코 그바르디올을 영입하며 중원과 수비 라인 전력을 확실하게 보강했다.
맨시티는 같은 21세 유망주 콜 팔머가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더 안정적인 측면 전력을 구성하기 위해 도쿠 영입을 추진하게 됐다. 팔머는 아스널과의 커뮤니티실드와 세비야와의 UEFA 슈퍼컵에서 득점하며 깜짝 스타로 발돋움했지만, 개막 후 리그 출전은 10분으로 제한되고 있다.
한편, 첼시가 도쿠 영입전에 뛰어들었다는 소식도 나왔었다. 크리스탈팰리스 마이클 올리세 영입에 실패하고, 뒤늦게 도쿠에 눈을 돌렸는데 이미 맨시티행쪽으로 무게추가 기운 후였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