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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중원 보강에 1000억을 쏟았는데 거기가 구멍이라니?
영국 언론 '미러'는 23일(한국시각) '앨런 시어러와 로이 킨이 맨유의 문제점에 대해 동의했다'라며 두 전문가 모두 맨유는 허리를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고 보도했다.
시어러는 "맨유는 끔찍했다. 맨유 에릭 텐하흐 감독은 그 난제를 해결할 때까지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 그들은 두 경기 모두 압도당했다. 패배했고 생각대로 경기를 풀지 못했다. 큰 숙제가 생겼다"라고 비판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는 마운트를 데리고 왔다. 텐하흐는 1, 2라운드 모두 페르난데스와 카세미루, 마운트를 선발 명단에 넣었다. 카세미루는 작년과 달리 고립되는 모습을 자주 노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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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트는 심지어 토트넘과 경기에 부상을 당했다. 3라운드 결장이 불가피하다. 강제적으로 찾아온 변화가 오히려 긍정적인 개선 가능성을 보여줄 지도 모른다.
페르난데스는 "우리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무엇을 더 잘할 수 있는지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득점 기회에서 더 냉정해지고 첫 골을 넣어야 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맨유는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스트라이커 라스무스 회이룬을 거금 7200만파운드(약 1200억원)에 영입했다. 하지만 부상으로 아직 써보지 못했다. 회이룬이 투입된다면 반전이 기대된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