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일본 축구가 놀랍다. 이틀 전 독일을 대파했던 일본 축구 A대표팀이 이번엔 튀르키예를 상대로 전반에만 3골을 몰아치며 크게 앞서 나갔다. 나카무라 게이토가 멀티골, 이토 아츠키가 선제골을 뽑았다.
일본(FIFA랭킹 20위)은 12일(한국시각) 벨기에 헹크 세게카 아레나에서 벌어진 튀르키예(랭킹 41위)와 친선경기를 가졌다.
일본은 앞서 독일과의 원정경기서 4대1 대승을 거뒀다. 이토 준야의 선제골, 우에다 아야세의 결승골, 아사노 다쿠미와 다나카 아오의 쐐기골로 독일 대파했다. 일본 모리야스 감독은 독일 상대로 4231 전형으로 나섰다. 최전방에 우에다, 바로 뒷선에 미토마, 가마다, 이토 준야, 수비형 미드필더로 엔도, 모리타, 포백에 이토 히로키, 도미야스, 이타쿠라, 스가와라, 골키퍼 오사코를 배치했다. 일본은 강한 압박과 조직적인 역습으로 독일을 무너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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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튀르키예를 상대로 새로운 베스트11을 내세웠다. 전형은 4-2-3-1로 똑같았다. 최전방에 후루하시, 바로 뒷선에 나카무라 게이토, 쿠보, 도안 리츠, 수비형 미드필더로 이토 아츠키, 다나카 아오, 포백에 이토 히로키, 마키다 고키, 다니구치 쇼고, 마이쿠마 세이야, 골키퍼 나카무라 고스케를 내세웠다. 다나카가 주장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