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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손흥민을 잡으려면 지금이 적기다."
풋볼팬캐스트에 따르면 골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긍정적인 소식을 전했다.
골드는 "손흥민에게 새로운 계약이 제안되지 않는다면 솔직히 충격을 받을 일이다. 내 생각에 아마 아주 빠른 시일 안에 제안이 나올 것이다"라고 예상했다.
골드는 손흥민과 계약을 1~2년 더 연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손흥민과 토트넘의 계약은 이제 2년 남았다. 손흥민은 클럽의 주장이다. 나는 이것이 아주 훌륭한 선택이라고 본다. 그는 30대이지만 1~2년은 더 할 수 있다. 안 될 이유가 무엇인가?"라고 반문했다.
골드는 손흥민이 상업적인 가치도 엄청나다고 그 이유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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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는 이어서 "손흥민을 통해 벌어들이는 돈으로 새로운 선수를 쉽게 영입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물론 손흥민이 계약 연장을 원하는 것인지 아닌지는 별개의 문제다. 나는 손흥민이 지금 토트넘에서 매우 행복하다고 본다. 손흥민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면 지금이 적기다"라며 토트넘이 시간을 끌 필요가 없다고 충고했다.
손흥민을 마치 유니폼을 팔기 위해 데리고 있어야 한다는 말처럼 들리지만 반대 입장을 설득해야 하는 근거로는 딱히 틀린 말도 아니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번리전에 센터포워드로 출전,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해리 케인의 빈자리를 완벽히 지웠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