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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맨유가 FA(자유계약 선수)인 안와르 엘 가지(28)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현재 브라질의 상파울루와 맨체스터에서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다. 안토니는 해결책을 찾을 때까지 팀을 떠나있기로 했다.
설상가상 제이든 산초는 에릭 텐 하흐 감독과 정면충돌해 거취가 불투명하다. 텐 하흐 감독이 산초가 훈련 중 필요한 수준의 경기력을 발휘하지 못해 4일 아스널전에서 제외했다고 이야기하자 폭발했다.
엘 가지는 아약스에서 프로에 데뷔했고, 릴을 거쳐 애스턴빌라와 에버턴에서 몸담았다. 애스턴빌라에선 119경기에 출전해 26골을 터트렸고, 임대 생활을 한 에버턴에서는 2경기에 출격했다.
그러나 엘 가지의 맨유행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다만 영국의 '더선'은 12일 엘 가지가 맨유에 합류할 경우 예상 베스트11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엘 가지는 스리톱에서 오른쪽 날개에 포진해 마커스 래시포드, 라스무스 회이룬과 호흡한다. 미드필더에는 브루노 페르난데스, 크리스티안 에릭센, 카세미루가 위치한다.
포백에는 세리히오 레길론,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빅토르 린델뢰프, 아론 완-비사카, 골문은 안드레 오나나가 지키는 그림이다. 센터백 라파엘 바란은 현재 부상 중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