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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앞으로 더 많이 뛸 거라고 확신한다."
하지만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서는 여전히 위력을 발휘중이다. 물론, 계속 경기를 뛰지 못한다면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도 고민을 해야하겠지만 일단 신임이 매우 두텁다.
그리고 국가대표팀 경기를 통해 동정 여론도 얻고 있다. 맥과이어는 스코틀랜드전 후반에 교체로 출전했는데, 현지 팬들로부터 조롱을 당했다. 자책골을 넣으며 더 많은 비난을 들어야 했다. 그러자 사우스게이트 감독과 동료, 일부 전문가들이 "지나치다"며 맥과이어를 감싸고 있다.
맥과이어는 이어 "지난 시즌 두 차례나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활약했다. 모든 경기에 출전했다. 대표팀을 위해서라도 경기를 계속 해야 한다. 팀에서도 경기를 하고 싶다. 축구를 하고 싶다"고 간절한 바람을 드러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