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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맨유 레전드' 게리 네빌이 결국 폭발했다.
네빌은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나는 가끔 스스로에게 '방송에서 너무 가혹한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하지만 500만 파운드, 6000만 파운드, 7000만 파운드를 들인 골잡이가 9년 동안 89골을 넣은 것을 봤을 때 나는 가혹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나는 그가 이 팀에 오래 있었기 때문에 불쌍하지 않다"고 비판했다.
마샬은 지난 2015~2016시즌을 앞두고 AS모나코(프랑스 리그1 소속)를 떠나 맨유에 합류했다. 맨유는 마샬 영입을 위해 5800만 파운드를 투자했다. 당시 가장 몸값이 비싼 10대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그는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2경기에서 17골을 넣으며 펄펄 날았다. 하지만 잦은 부상, 불화설 등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그는 올 시즌 리그 8경기에서 침묵 중이다. 이날도 선발로 나섰지만 기대했던 공격 포인트는 없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