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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토트넘이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난 해리 케인(30)의 대체자를 찾았다. 주인공은 네덜란드 페예노르트 공격수 산티아고 히메네스(22)다.
히메네스는 2019년 여름 멕시코 크루스 아술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했다. 매 시즌 '커리어 하이'를 경신하더니 2022~2023시즌 페예노르트로 둥지를 옮겼다. '센세이셔널' 했다. 커리어 첫 유럽 진출이었고, 나이는 스물 한 살에 불과했다. 그러나 히메네스는 주눅들지 않다. 오히려 자신의 잠재력을 폭발시켰다. 45경기에서 23골을 넣었다. 특히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에선 15골을 터뜨리며 득점 랭킹 4위에 오르기도. 또 지난달 26일 라치오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경기에선 멀티 골을 쏘아올리며 빅 클럽들 스카우트들의 눈을 사로잡기도 했다. 히메네스는 스무살이던 2021년 멕시코대표팀에 데뷔해 22경기를 뛰며 4골을 기록 중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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