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20세의 '신성' 알레호 벨리스가 토트넘 이적 석달 만에 떠날 것으로 보인다.
아르헨티나 출신의 벨리스는 지난 8월 토트넘에 둥지를 틀었다. 이적료는 1200만파운드(약 195억원)였다.
하지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는 높은 벽이다. 그는 EPL에서 단 3경기 교체출전에 불과하다. 출전시간은 8분이다.
벨리스는 히샬리송, 이반 페리시치, 마노르 솔로몬의 부상에도 기회를 받지 못하고 있다. 손흥민의 '백업'으로 여전히 함량 미달이다.
토트넘은 1월 겨울이적시장에서 즉시 전력감의 공격수 영입을 노리고 있다. 벨리스의 임대도 충분히 검토 가능하다.
그는 아르헨티나에서 '다이너마이트'로 불리는 미래지만 여전히 '미완의 대기'다. 벨리스는 2021년 아르헨티나의 로사리오 센트랄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지난 시즌 주전으로 발돋움해 23경기에 출전해 11골을 기록했다.
지난 5월 열린 U-20 월드컵에선 아르헨티나 대표로 발탁돼 조별리그 3경기에서 모두 골을 터트리는 결정력을 과시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