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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븐코티지(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황희찬(울버햄턴)이 때린 묵직한 슈팅이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울버햄턴은 풀럼 원정에서 1-1로 맞선 채 전반을 끝냈다.
전반 7분 풀럼이 첫 골을 만들어냈다. 빌드업을 통해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열어주었다. 윌리안이 왼쪽 측면에서 볼을 잡은 후 로빈슨에게 패스했다. 로빈슨이 컷백 패스를 했고 이를 이워비가 그대로 골로 만들어냈다. 풀럼이 앞서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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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럼은 전반 29분 이워비가 드리블로 돌파한 후 그대로 슈팅을 시도했다. 분위기 전환을 위한 몸부림이었다. 36분 윌리안이 이워비의 크로스를 받아 문전 앞에서 볼을 받았다. 그리고 그대로 슈팅을 시도했다. 사 골키퍼가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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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턴은 전반 36분 풀럼의 실수를 놓치지 않았다. 황희찬을 볼을 탈취하고 치고 들어갔다. 그리고 패스를 날렸다. 수비수가 막았다. 이어진 공격에서 토티가 크로스했다. 쿠냐에게 가기 전 카스탸뉴가 쳐냈다.
이후 양 팀은 서로 맞부딪혔다. 그러나 서로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전반 44분 레미나의 압박에 풀럼 레노 골키퍼가 볼을 놓치며 아찔한 상황이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결국 풀럼이 위기를 넘겼다.
양 팀은 1-1로 비긴 채 전반을 끝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