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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파리가 이강인에 미쳤다(Paris has gone Lee Kang-in mad)!
이강인은 2022~202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마요르카 소속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강등권으로 평가됐던 마요르카는 이강인의 맹활약에 힘입어 9위로 시즌을 마감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강인은 지난 여름 마요르카에 클럽 이적료 역대 2위에 해당하는 2200만유로(약 310억원)를 안기고 PSG로 이적했다. 이강인이 빠진 마요르카는 올 시즌 14라운드 현재 17위에서 허덕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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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은 많은 재능과 욕심을 가졌다. 그는 공격과 수비에서 모두 열심히 노력한다. 그는 압박을 받아도 공을 잃지 않는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리그1은 이강인이 손흥민(토트넘 핫스퍼)의 발자취를 따라 아시아의 새로운 슈퍼스타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리그1은 'PSG는 이강인의 존재로 많은 혜택을 누리고 있다. 이강인은 엔리케 감독에게 유용한 선수일 뿐만 아니라 아시아에서 PSG의 인기를 그 어느 때보다 높였다. 아직 갈 길은 멀지만 손흥민의 후계자가 되기 위해 모든 것을 갖추고 있다'라고 높이 평가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