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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학범슨' 김학범 전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이 제주 지휘봉을 잡았다.
감독직을 내려놓고 휴식을 취하며, 현대 축구의 흐름을 받아들이기 위한 끊임없는 연구를 마친 김학범 감독은 여전한 무게를 자랑하는 현재 제주의 전력을 더욱 극대화하며, 점차적인 리빌딩까지 이끌 적임자다. 특히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대표팀에서 지도했던 김건웅을 비롯해 서진수, 이기혁 등 제주의 미래와 격없는 소통으로 이들의 잠재력을 만개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학범 감독은 선수단에 대한 신뢰와 강한 믿음을 드러내는 동시에 제주의 모든 구성원과 함께 찬란한 주황빛 미래를 그려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