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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 리오 퍼디난드도 현재 맨유에는 최고의 선수들이 가고 싶지 않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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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는 '퍼디난드는 맨유의 영입 목표인 로날드 아라우호의 맨유 합류를 경고했다. 아라우호는 바르셀로나에서 지난 1월에도 이적설이 제기됐으며, 최근 맨유와 바이에른 뮌헨이 그를 영입하는 데 관심이 있다고 알려졌다. 다만 퍼디난드는 아라우호가 맨유를 원할지에 의문을 제기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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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디난드는 선수들이 맨유 합류 이후 나아지는 경우가 없다는 점도 지적했다. 그는 "맨유에 가서 더 나아진 선수가 있나? 바란은 나빠졌고, 카세미루도 퇴보했다. 브루누 페르난데스만이 여전히 좋을 뿐이다"라고 설명했다.
맨유의 레전드까지 맨유 이적설에 얽힌 선수의 이적을 반대하는 상황에서 맨유가 올 시즌 반등과 팀 상황 개선으로 퍼디난드의 생각을 바꿀 수 있을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