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K리그를 향한 일본의 관심이 다시 높아지는 추세다. 포항 스틸러스 중앙 수비수 하창래가 일본 나고야 그램퍼스 이적을 눈앞에 둔 것으로 알려졌다.<스포츠조선 12월 18일 단독 보도> FC서울의 나상호는 마치다 젤비아 등 일본 구단의 관심을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인은 아니지만 K리그에서 빼어난 실력을 선보인 에르난데스(인천)도 J리그 복수 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 밖에도 더 많은 선수가 J리그의 '레이더'에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
관심이 곧 계약으로 직결되는 것은 아니다. D관계자는 "관건은 결국 금액이다. K리그에서 책정한 이적료 및 연봉과 J리그에서 생각하는 액수가 다를 때가 있다. 예상보다 몸값이 높다는 얘기도 있다. 그 문제를 풀어야 계약을 마무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