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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카드캡터는 누구일까.
3위는 7개의 울버햄턴의 마리오 레미나였다. 그 다음이 눈에 띄었는데 4~6위가 모두 웨스트햄 소속이었다. 에드손 알바레스와 에메르송이 7개를 받았고, 루카스 파케타가 6개로 그 뒤를 이었다. 압박을 강조하는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의 스타일이 그대로 반영된 모습이었다.
올 시즌은 과격하거나 위험한 플레이 외에도 선수들의 항의에 응징하는 경고가 많았다. 시간을 끌거나, 상대에게 경고를 요구하는 행위 등도 모두 경고를 받을 수 있다. 경고를 받을 상황이 늘어난만큼, 이 횟수는 더욱 늘어날 공산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