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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산티아고 히메네스(페예노르트)도, 세르후 기라시(슈투트가르트)도 아니다. 토트넘이 노리는, 손흥민(32·토트넘)의 공백을 메울 유력한 대안이 나왔다.
그동안 토트넘은 중앙 스트라이커, 히메네스와 기라시를 유력 이적 대상으로 점찍었다. 하지만, 상황이 급변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공격수보다는 수비 보강을 우선적으로 여기고 있다.
손흥민이 없지만, 히샬리송과 데얀 클루셉스키로 공격진을 꾸릴 예정이다. 손흥민 공백을 메우는 마스터 플랜의 핵심이다.
이 상황에서 다재다능한 조타는 토트넘 스쿼드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 포르투갈 연령별 U-대표팀을 거친 그는 양발을 자유자재로 쓴다. 드리블 능력이 좋고, 준수한 속도를 지니고 있다. 최대 강점은 활동량이 많다는 점이다. 공격수지만, 수비 가담 능력도 상당히 좋다.
토트넘 수비 보강의 1순위는 장 클레어 토디보로 예측된다.
익스프레스지는 '토트넘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센터백 보강이 1월 이적 시장의 최우선 순위가 될 것이라고 인정했다. 장 클레어 토디보가 최우선 타깃이다. 23세의 그는 툴루즈와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했고, 리그앙 니스에서 주전 센터백으로 맹활약하고 있다'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