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 킬리안 음바페가 파리 생제르맹(PSG)과 이별할 예정이다.
글로벌 스포츠 언론 디애슬레틱도 '음바페는 계약 만료 이후 팀을 떠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탈 조건에 대한 합의는 아직 이뤄지지 않았으며, 향후 몇 달 안에 상황이 마무리되면 공식 발표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
|
이어 '음바페는 상황을 통제하고 싶어 한다. 확실하게도 진전이 이뤄졌다. 소식에 따르면 음바페는 며칠 전 레알과 합의에 이르렀다. 음바페는 수년 동안 바보 같은 게임과 스페인 언론을 짜증 나게한 끝에 이번에는 레알 합류에 동의하기로 결정했다. 레알은 미디어를 통해 이러한 움직임에 지친 듯한 모습을 보였음에도 음바페를 기꺼이 환영했다'라며 음바페가 레알 합류를 결정한 것 같다고 밝혔다.
결국 행선지는 앞서 거론된 레알이 유력할 전망이다. 라리가 하비에르 테바스 회장도 최근 음바페의 레알 이적을 높게 점친다고 직접 밝혔다.
다만 이번 보도로 음바페는 레알 이적이 아니더라도 PSG와 작별만큼은 확실하게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이강인과 PSG를 떠나 새로운 출발을 앞둔 음바페가 오는 여름 어떤 팀과 어떤 계약을 맺을지에도 큰 관심이 쏟아질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