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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새삼 새로울 것은 없지만 토트넘의 캡틴 손흥민이 다시 한번 '월드클래스'라는 찬사를 받았다.
다행히 충격패는 재연되지 않았다. 토트넘은 3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2023~2024시즌 EPL 27라운드에서 티모 베르너, 크리스티안 로메로, 손흥민의 연속골을 앞세워 3대1로 역전승했다.
EPL에서 공격수로 활약한 클린튼 모리슨은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좋은 골이었다. 그들은 또 손흥민을 잃었다. 요아킴 안데르센에게는 악몽이었다. 크리스 리차즈는 손흥민을 따라잡을 수 없었다"며 "손흥민은 놓치는 법이 없다. 손흥민의 화려한 마무리에서 월클 선수들이 헤쳐나가는 법을 볼 수 있다. 하단 코너로 패스를 하듯 마무리한 그의 골은 환상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손흥민도 힘든 골이었다고 했다. 그는 토트넘의 '스퍼스플레이'를 통해 "아시안컵에서 돌아와 다시 골을 넣어 무척 기쁘다. 팬들이 환호하는 모습을 보니 더 좋다"며 "거의 50m를 달려서 좀 힘들었지만, 상대 앞에서 볼 터치를 잘해서 나를 건드릴 수 없게 하려고 했다. 골대 앞, 골키퍼와 1대1 상황에선 최대한 침착하려고 노력한다. 너무 흥분하면 원하는 대로 공을 찰 수 없고 대부분 득점에 실패하니까, 계속 침착하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영국 'BBC'를 통해 "리더가 필요했던 순간 손흥민의 쐐기골이 나왔다. 손흥민은 골을 넣은 자격이 있다. 그는 당신이 원할 때 골을 넣어주는 선수"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