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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아스널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행보에 커다란 암초가 등장했다. 팀의 핵심 수비수인 가브리엘 마갈량이스(27)가 부상을 입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리그 우승의 분수령이 될 맨체스터 시티와의 맞대결에 출전하지 못하게 될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로 인해 발등에 불이 떨어진 건 브라질 대표팀 보다는 소속팀 아스널이다. 아스널은 현재 시즌 막판 치열힌 EPL 우승 싸움을 펼치는 중이기 때문이다. 마갈량이스의 이탈은 즉각적인 데미지를 팀에 남길 수 있는 악재다. 아스널은 현재 28경기를 치른 상황에서 승점 64(20승4무4패)로 리버풀(19승7무2패)과 승점 동률이다. 다득점에서 앞서 1위를 마크하고 있다. 맨시티는 승점 1점 차로 두 팀의 뒤를 추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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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