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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리오넬 메시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이 진정한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메시는 월드컵 우승을 통해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에 등극하는 모든 퍼즐을 다 맞출 수 있었다. 만약 지난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가 안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면 메시한테는 영원토록 월드컵 우승 실패라는 꼬리표가 따라다녔을 것이다.다행히 우승을 차지하면서 메시는 펠레와 디에고 마라도나를 넘어설 수 있었다.
메시는 월드컵 이후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에서의 자신의 미래에 대해서 아직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 리오넬 스칼로니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 감독부터 메시가 다음 월드컵까지 뛰어주길 원한다고 직접 설득 중이지만 메시는 아직까지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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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메시는 축구를 바라보는 것보다 축구를 직접하는 걸 더 재밌어하는 천생 축구선수였다. "축구가 내가 즐기는 것이기 때문에 더 오랫동안 계속 플레이하고 싶다. 때가 오면 반드시 내가 만족하는 것, 내가 좋아하는 것, 새로운 역할의 길을 찾을 것이다. 스포츠에 관해서는 운 좋게도 꿈을 모두 이뤘고, 솔직히 더 바랄 게 없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