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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이번 시즌 K리그1를 수놓고 있는 이승우와 정재희 에이스 대결은 후반에 볼 수 있을 전망이다.
11경기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는 포항은 선두 수성을 원하고 있다. 박태하 포항 감독은 백성동 이호재를 공격 조합으로 낙점했다. 정재희 김종우 오베르단 홍윤상이 중원을 구성했다. 신광훈 이동희 전민광 완델손이 수비를 책임진다. 골키퍼 장갑은 황인재가 맡았다.
포항은 전통적으로 수원FC에 강하다. 최근 10경기 7승 1무 2패를 달리고 있다. 최근 4경기로 좁히면 3승 1무로 절대적인 우세다. 수원FC는 포항에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이번 시즌 김은중 감독 체제에서의 첫 만남은 1대1 무승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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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7골 1도움을 달리고 있는 정재희는 선발 출격을 명받았다. 정재희와 이호재의 공격력에 리그 최고 수준의 수비력을 앞세워 수원FC 원정에서 승점 3점을 가져오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