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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토트넘의 상황이 심상치 않다. 부주장은 회장을 저격하고, 감독은 그런 부주장을 혼냈다.
내부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나왔다. 경기 뒤 '부주장'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토트넘이 제한된 지출, 스쿼드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사실은 노코멘터리지만…. 맨시티, 리버풀, 첼시 등은 선수단을 강화한다. 그들은 결실을 보고 있다. 배워야 할 부분이다. 어떤 일이 잘못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지난 몇 년 동안 항상 똑같았다. 항상 같은 책임자가 바뀌기 때문이다. 진짜 책임감이 있는 사람이 누구인지 깨닫고, 우리가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클럽이 돼 매년 우승 경쟁을 쉽게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로메로가 포스테코글루 감독에 대한 압박 속에서 다니엘 레비 회장에게 투자 부족을 지적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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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