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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충격이다. 맨유가 '지역 라이벌' 맨시티에서 핵심을 빼올 계획이다.
영국 언론 팀토크는 22일(이하 한국시각) '맨유가 충격적인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잭 그릴리쉬(맨시티)의 깜짝 영입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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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가 그릴리쉬의 움직임을 지켜보고 있다. 팀토크는 '맨유는 그릴리쉬 영입을 저울질하는 구단 중 하나다. 임대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했다.
루벤 아모림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최악의 상황이다. 맨유는 리그 22경기에서 7승5무10패(승점 26)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13위에 머물렀다. 영국 언론 BBC에 따르면 역대 맨유 역사에서 22라운드까지 올 시즌 보다 승점이 적은 건 13시즌에 불과했다. 그중 마지막은 38년 전인 1986~1987시즌이었다. 또한, 홈 12경기에서 6패를 당한 건 1893~1894시즌 이래 처음이다.
팀토크는 '맨유는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마커스 래시포드와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매각을 논의 중이다. 이 경우 아모림 감독의 3-4-3 전술에 적합한 선수가 없다. 그릴리쉬의 기술은 활용 가능하다. 다만, 그릴리쉬 영입을 위해선 해결해야 할 문제가 있다. 그릴리쉬는 현재 주급 30만 파운드를 받고 있다. 그럼에도 현재 애스턴 빌라, 토트넘, 뉴캐슬(이상 잉글랜드), 도르트문트(독일), 인터 밀란(이탈리아) 등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