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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대한민국 여자축구의 미래 남승은(19)이 알비렉스 니가타 레이디스(일본) 유니폼을 입는다.
남승은은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친 엘리트다. 월반의 아이콘이기도 하다. 그는 고등학생 신분으로 2024년 아시아축구연맹(AFC) 20세 이하(U-20) 아시안컵,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을 경험했다. '막내라인'으로 팀에 강력한 에너지를 불어넣었다. 그는 지난해 4월 열린 필리핀과의 친선경기를 통해 A대표팀에 데뷔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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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국 여자 축구는 최근 외국 진출 '러시'를 경험하고 있다. '축구여신' 이민아(34)와 '에이스' 추효주(25)가 나란히 캐나다 오타와 라피드FC로 이적해 새 도전에 나선다. 4월16일 출범하는 캐나다 노던 슈퍼리그(NSL)에서 한국 축구의 힘을 발휘할 예정이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