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해리 케인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로 돌아올 수 있는 가능성이 다시 한번 조명됐다.
이어 '케인이 6700만 파운드의 바이아웃을 지불하면, 다가오는 여름 이적할 수도 있다는 소식은 부인되지 않았다. 이것이 EPL 복귀로의 길을 열 수 있다. 케인은 어떤 팀으로 갈 수 있을까'라며 케인이 올 여름 바이아웃을 통해 EPL로 갈 수 있는 방안을 전했다.
|
|
더선은 EPL 복귀 시 유력 행선지로 토트넘과 함께 아스널, 첼시, 맨유를 꼽았다. 토트넘은 실제로 가장 유력한 복귀 행선지가 될 수 있지만, 토트넘이 케인의 바이아웃을 지불할지가 변수라고 평가했다. 아스널과 첼시의 경우 토트넘의 라이벌 구단이기에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점도 명확히 했다. 과거 케인 영입을 여러 차례 시도했던 맨유의 경우 "케인이 바이이에른에서 우승이라는 짐을 덜어낸다면, 맨유에서 기적을 일으킬 수도 있다"라며 혹시 모를 가능성에 주목하기도 했다.
'무관의 제왕' 케인이 올 시즌 타이틀 획득에 점차 가까워지고 있다. 무관이라는 왕관을 벗은 케인이 다가오는 여름 EPL로 돌아와 기록 도전에 나설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