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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카일 워커의 파티가 화제인 가운데, 그의 아내는 동료 선수들의 아내와 한자리에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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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전 겨울 이적시장에서 탈리아로 이적한 워커는 아내와의 재회를 위해 노력했다. AC밀란 이적 이후 가족과 다시 생활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영국 언론은 '워커는 이제 떠나기 위한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는 가족을 위해 유럽에 머물고 싶어 하고, 애니 킬너와의 결혼 생활을 지키고자 한다고 알려졌다'라고 밝혔었는데, 밀라노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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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의 아내인 킬너가 이번 회동에서 어떤 이야기를 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워커의 파티 행각으로 당분간 두 사람의 재결합 여부와 일거수일투족에 더욱 많은 관심이 쏠리게 됐다.
한편 워커는 직전 겨울 이적시장에서 AC밀란 유니폼을 입으며 데뷔 이후 활약하던 잉글랜드 무대를 떠났다. 한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속도를 갖춘 선수로 인정받은 워커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전술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소화했다. AC밀란 이적 후에도 기량을 인정받으며 7경기 중 6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