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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보내고 여성들과 파티"...'불륜남' 워커, 정신 못 차린 결과는 결국 파국? "아내, 동료 선수 아내들과 집결"

이현석 기자

기사입력 2025-03-09 09:43


"가족 보내고 여성들과 파티"...'불륜남' 워커, 정신 못 차린 결과는…
사진=트위터 캡처

"가족 보내고 여성들과 파티"...'불륜남' 워커, 정신 못 차린 결과는…
사진=트위터 캡처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카일 워커의 파티가 화제인 가운데, 그의 아내는 동료 선수들의 아내와 한자리에 모였다.

영국의 더선은 8일(한국시각) '워커가 두 여성과 밤을 보낸 후 아내는 다른 축구 선수들의 부인들과 집결했다'라고 보도했다.

더선은 '워커는 최근 두 명의 여성과 호텔 바에서 친밀한 관계를 유지했다. 이는 아내와 아들들이 영국으로 돌아간 지 몇 시간 후에 일어난 일이다. 반면 그의 아내인 애니 킬너는 최근 국제 여성의 날 행사에 참석했다. 그녀는 웨인 루니의 아내 콜린 루니를 비롯해 여러 축구 선수 아내들과 행사에 참석해 집결했다'라고 전했다.


"가족 보내고 여성들과 파티"...'불륜남' 워커, 정신 못 차린 결과는…
로이터연합뉴스
워커는 지난해 여름부터 불륜과 이혼 문제로 가정에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본인이 자초한 문제였기에 팬들에게 큰 질타를 받았다. 워커는 인플루언서 로린 굿맨과의 불륜으로 현재 부인인 애니 킬너에게 히혼 소송을 당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킬너는 워커에게 1500만 파운드(약 270억원)의 위자료를 요구했다는 소식까지 전해졌다.

직전 겨울 이적시장에서 탈리아로 이적한 워커는 아내와의 재회를 위해 노력했다. AC밀란 이적 이후 가족과 다시 생활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영국 언론은 '워커는 이제 떠나기 위한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는 가족을 위해 유럽에 머물고 싶어 하고, 애니 킬너와의 결혼 생활을 지키고자 한다고 알려졌다'라고 밝혔었는데, 밀라노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가족 보내고 여성들과 파티"...'불륜남' 워커, 정신 못 차린 결과는…
로이터연합뉴스
하지만 최근 워커의 사생활 문제가 다시 터졌다. 더선은 '워커는 호텔 바와 클럽에서 몇몇 사람과 새벽 2시까지 친밀한 관계를 유지했다. 그는 새 클럽을 찾았고, 아내와 자녀들이 영국으로 돌아간 다음 날 두 여자를 데리고 나이트클럽에 방문했다. 해당 무리는 이른 아침까지 파티를 했다고 알려졌으며, 워커는 아내를 닮은 여자와 안고 있는 사진이 목격됐다'라고 전했다.

워커의 아내인 킬너가 이번 회동에서 어떤 이야기를 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워커의 파티 행각으로 당분간 두 사람의 재결합 여부와 일거수일투족에 더욱 많은 관심이 쏠리게 됐다.

한편 워커는 직전 겨울 이적시장에서 AC밀란 유니폼을 입으며 데뷔 이후 활약하던 잉글랜드 무대를 떠났다. 한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속도를 갖춘 선수로 인정받은 워커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전술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소화했다. AC밀란 이적 후에도 기량을 인정받으며 7경기 중 6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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